[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의 대표 먹거리 안동찜닭이 매달 복지시설에 제공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한다.
안동찜닭생산협회는 15일 경안신육원을 찾아 매달 찜닭을 나누는 행복나눔 실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은주 경안신육원 원장과 김준년 안동찜닭생산협회장, 김창현 시의원(강남·남선·임하,국민의힘), 김동학 사무국장(김형동 국회의원사무실)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찜닭생산협회는 경안신육원 37명의 아이를 위해 매달 15일 찜닭 10마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11개 아동복지센터에도 매월 2마리씩 기부한다.
김준년 안동찜닭생산자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장애인협회 등에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경안신육원장은 "매월 15일을 '찜닭 먹는 날'로 정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느끼는 좋은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창현 시의원은 "지역 내 복지시설마다 행복 나눔을 실천해 행복 안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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