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직 전남지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글로벌 도정 운영’에 대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순천에서 열린 ‘전남도지사 초청 글로벌 도정 보고회’를 갖고 미래 전남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전직 전남지사는 조규하(제30대), 허경만(제31·32대) 지사로 김영록 지사의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글로벌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전직 지사들은 "김영록 지사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전남이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김 지사를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전남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에너지, 첨단산업, 관광, 농수산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해 박수가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의 전남은 역대 지사님들의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후임 지사로서의 예를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조규하·허경만 지사님의 위대한 업적과 전남의 강점·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뛰겠다"면서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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