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40회 천안 시민의 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우수한 연구·창작이나 의욕적인 애향 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한 시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 1984년 첫 수상자가 배출된 후 2022년까지 130명에게 수여됐다.
시상 부문은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등 6개 부문이다.
후보 자격은 천안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천안에 있는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다.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소속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학)장 등이 추천 또는 주민 30인 이상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로 천안시 문화예술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해 ‘천안 시민의 상 조례’에 의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1인의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사 결과 해당자가 없으면 시상하지 않는다.
한편, 제40회 천안 시민의 상 시상식은 천안 시민의 날인 오는 9월 22일(음력 8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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