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양준혁 기자] 15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을 챙겨 다니는 것이 좋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와 전남은 지역에 따라 최대 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소나기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매우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소나기는 이날 오후 전남 북동부와 남해안 곳곳에 5~40mm 안팎으로 내리겠다.

오는 16일부터는 낮 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2~3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광주기상청은 이번 무더위가 주말인 오는 18일까지 이어진 뒤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남해서부 모두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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