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다.
진주시는 수출상담회와 해외관 운영 대행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대행사를 선정 후 해외 바이어와 해외관 전시업체 유치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농식품 직거래의 장을 넘어 도시민 중심의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와 힐링,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개국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준비 중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농기자재·농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농업 정보를 알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의 홍보관도 운영하며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하고 분양하는 토종종자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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