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체육회는 전효영 진주역도연맹 전무이사가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됐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부터 진주중학교 역도부를 맡아온 전효영 지도자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2023년 개최된 전국소년체전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국가대표 후보팀 지도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를 역임했으며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됐다.
전효영 지도자는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소년 역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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