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14일 기업 맞춤형 인력 전문 양성기관인 광양만권HRD센터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입주기업의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은 물론 청·장년층의 실업 해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산업 인재 육성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지역 내 산업현장의 인재 육성을 위한 수요조사와 각종 협력 지원, 기업 재직근로자에 대한 직업 능력 향상사업 지원,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갖춘 기능 인재 발굴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양 기관은 지역 고용 복지 실현을 위한 고용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만권HRD센터는 2022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시·군사업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S등급을 획득하고,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 분야의 우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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