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 추진


19일부터 7월 말까지 ‘선구매 신청서’ 제출한 뒤 8월에 구매

목제펠릿 하절기 구매사업 포스터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6월부터 8월까지 주택난방용 연료인 목재펠릿을 여름철에 미리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겨울 목재펠릿의 공급 부족 사태로 일주일 분량인 200kg(10포대) 정도씩 제한적으로 구매하는 등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목재펠릿 소비자는 시·군 지역산림조합에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구매 신청서를 제출한 뒤 8월에 본인이 신청한 구매처에서 구매하면 된다.

전국 6개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5~10% 범위의 할인된 가격에 목재펠릿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사업을 통해 소비자는 구매 불안을 해소하고, 제조시설은 주문 생산으로 안정적 공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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