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중학교서 여중생 투신 소동…무사히 구조

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에서 여중생이 투신 소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2분쯤 구미시 봉곡동의 한 중학교 4층에서 A(15·여)양이 투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장비 7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해 추락에 대비했다. 이후 로프로 하강해 A양에게 접근한 뒤 무사히 구조했다.

A양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학교 측에 인계됐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