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4년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홍보대사를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이다.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SNS를 통해 청주의 문화예술과 비엔날레를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외국인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모국어 등을 활용해 국내외 비엔날레 홍보는 물론, 글로벌 관람객 유치에 협력하게 된다.
발대식은 비엔날레 D-50일인 7월 13일에 진행된다. 공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예 체험과 입장권,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한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4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