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수도본부 5년 연속 수질분석 우수기관 선정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미국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한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미국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한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질연구소는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음이온 성분, 유기인계 농약류 등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인력들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또 3년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현장평가를 통해 연구소관리 시스템, 기술인력, 분석장비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 및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황기영 수질연구소장은 "수질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분석담당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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