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경남 김해시는 2024년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새로 짓는 김해종합운동장을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건립공사 공정률은 36%에 이른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8일 2024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릴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홍 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과 지반 상태, 흙막이시설 설치 상태, 건설장비와 자재관리 현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홍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우리 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해 행복안전도시 김해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점포에 대한 자율점검과 함께 안전신문고 등을 이용해 생활안전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구산동 김해운동장 옆에 건립된다. 국비와 지방비 1793억원이 투입돼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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