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5일 제1회 장애인 구직박람회 개최


채용 중심 박람회와 차별화된 첫 구직 박람회
10개사 참여 현장면접 통해 53명 채용 예정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오는 15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구직 장애인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1회 진주시 장애인 구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 중심의 박람회와 차별화된 전국 최초의 구직 중심 박람회로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적 욕구를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 장애인의 고용과 복지로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박람회 현장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거친 후 취업과 관련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행사장은 모의면접, 구직자 상담, 취업지원프로그램 상담(훈련 등), 직업심리검사, 복지 상담, 시설입소 상담 부스 등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보조공학기기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네일아트, 개인도장 제작,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펼쳐진다.

박람회에는 진주시 관내 장애인 구인 사업장 1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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