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여수=이병석 기자] 전남 여수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1시 30분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 2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한 벤츠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2차선을 나란히 주행하던 이들 승용차가 서로 부딪힌 뒤, 이 충격으로 그랜저 차량이 주변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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