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상수도공사 현장서 60대 인부 흙더미에 매몰돼 숨져

영천경찰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상수도공사 현장에서 60대 인부가 숨졌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6분쯤 영천시 망정동 상수도공사 작업장에서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인부 A(60대)씨가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업무상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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