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양준혁 기자] 주말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광주·전남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매우 맑은 날씨가 될 것"이라며 "다만 전남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9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평년 기온 15.7~18.1도보다 1.3~1.9도 높은 기온이다.
휴일인 20일에는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전남 내륙인 담양·구례·곡성 등은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당분간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다만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는 만큼 외출 땐 우산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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