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상위 24개 우수지자체에 포함돼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활용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남해군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보화 기술의 확산과 조직 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및 자료 관리취합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미래 정보화 기술의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군민들이 신뢰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