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이 장애인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장애인등 편의법'시행일인 1984년 4월11일 이후 이후 건축 행위가 일어난 시설로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이며 모두 332곳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 2명이 함양군 내 대상시설을 방문해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주차구역), 내부시설(출입구, 복도, 계단 또는 승강기)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전수조사 결과를 오는 9월까지 군에 보고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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