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익산 모현근린공원에서 보훈문화제 ‘제복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일 전북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6·25 참전 유공자와 제복 근무자의 나라 사랑 정신과 보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문화축제이다.
행사장에는 태극기 스트링아트 등 나라 사랑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을 비롯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특별전시, 7공수특전여단,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의 특별체험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학생들이 6·25 참전 유공자와 제복 근무기관 대표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 전달이 이루어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호국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6·25 참전 유공자와 국군장병 등 제복 근무자의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제복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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