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시가 전국 광역시·도 중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광역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교부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97.9점을 획득해 광역 단위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등급(96.34점)을 획득한 시는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시정 정책 결정의 기반자료로 활용해 왔으며, 특히 인천데이터포털을 개설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손혜영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우수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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