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 마을 선정


연풍면 금대마을‧사리면 송오마을 등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추진

연풍면 금대마을. /괴산군.

[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연풍면 금대마을‧사리면 송오마을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설치 비율 등 주거 환경과 안전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리면 송오마을. /괴산군.

괴산군은 오는 2027년까지 두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위생 인프라 정비를 추진한다.

괴산군은 이 사업을 통해 취약했던 마을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 "앞으로도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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