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의 지시사항 이행률이 민선8기가 시작된 지 1년이 안 된 짧은 기간에도 약 84%의 추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사천시는 7일 박동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장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 공유를 통해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과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시사항은 사천 9경 선정 검토,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관련 업무, 광포만 생태공원 조성 추진, 읍면동 민원처리 전용창구 개설 추진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내용 등이다.
박 시장의 지시사항은 모두 145건으로 사천시는 이 가운데 122건을 완료하고 22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1건은 보류돼 84%의 높은 추진 성과를 보였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 현안 및 주민 불편과 관련된 지시사항에 대해 신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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