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음주운전 적발, 지난해 동기간보다 56건 증가


지난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역별 관광지, 스쿨존 인근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34%)⋅사망(-100%)·부상(-27%) 감소

부산경찰청 로고.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대적인 주간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단속은 지역별 관광지와 음주운전 우려지역, 사고발생 지역, 그리고 스쿨존 주변을 대상으로 했다.

단속 결과 주간 음주 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해보다 동기간⋅시간 대비 '2건→58건'으로 무려 56건이 증가했다.

반면 같은기간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발생(-34%)⋅사망(-100%)·부상(-27%) 모두 감소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스쿨존 주변에서 또한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중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