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음식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진천군은 내년 진천에 열리는 도민체전으로 인해 방문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개발에 나선다.
음식 개발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소속 셰프와 전문가 등이 진행한다. 진천군의 특산물인 흑미와 꿀수박, 애호박 등을 활용한 메인 메뉴, 디저트류, 음료 등을 발굴한다.
진천군은 앞으로 2회에 걸친 품평회와 시식회를 통해 오는 11월 중 최종 대표 음식을 정한다. 또 레시피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대표될 수 있는 아이템이 개발돼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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