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심야 도심에서 말다툼 끝에 흉기로 지인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4일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3분쯤 광주시 북구 문흥동의 한 수련관 앞 도로에서 40대 B씨를 수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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