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4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개최한 회의에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인 3016억원 달성을 위해 주요 사업 진행 현황 및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선금 및 기성금을 최대한 집행하고, 이월예산을 최소화하는 방안 시행, 사업 진행이 불가능한 사업 및 불필요한 사업 정리, 사업 추진 사전절차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한 예산편성 기준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신속집행은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등 재정 운용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윤태열 울진군 부군수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밑거름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다"며 "계획된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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