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김성수 기자]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3일 "남원시가 지역 활력타운 공모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농식품부가 가치 있고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 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경제, 주거·정주 여건, 사회서비스 및 공동체 육성, 농촌다움 복원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5년간 300여억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 △주민 만족 생활서비스 공급망 구축 △창의적 활기찬 농산업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 11개 과제로 서부남원생활권 12개 면(수지·주생·덕과·대산·금지·대강·산동·주천·송동·보절·사매·이백)에 대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달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농식품부 관계자들에게 농촌협약을 통해 남원시민들의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농촌 일 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 노력의 결과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로 연결된 것이다.
이 의원은 "남원시가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에 이어 농촌협약 공모까지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사업추진도 꼼꼼하게 챙겨 남원시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