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사업비 16억7800만 원을 투입해 2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일반 물량 91대, 택시 물량 13대, 우선지원 물량 16대 등 총 13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최대 1380만 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또 취약계층(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자 등을 우선순위로 보급한다.
택시는 6월 말까지 보급 물량이 없을 경우에 일반 물량과 통합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관내에 소재를 둔 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이며, 개인 신청자는 신청 접수일 이전 3개월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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