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8000만원 확보…주민 숙원사업에 편성

광주 북구청사 전경./북구청 제공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북구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북구는 지난 2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데이터 부문에서 북구의 행정이 우수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4개 영역에서 3개 등급 중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북구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데이터 분야 2가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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