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최대 7일 제공받을 수 있다.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는 긴급돌봄센터 운영을 주관하며, 도시공사는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된 매입 임대주택 2채를 남・여 이용자별로 구분해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편리한 주택제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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