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지난 3월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지원을 위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발표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대책 중 하나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으로 확대됐으며, 고객편의 확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또,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기존 충남신보 이용고객은 비대면 자동심사 방식을 도입했다.
보증 한도는 신규 기업은 3000만원 이내, 기존 충남신보 이용 고객은 1000만원 이내로 운용된다. 금리는 CD(91일물) + 1.7%로 금리상한이 적용된다. 고객 부담 금리 중 1년간은 충남도가 3.3%의 이자를 지원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자금의 적기 지원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충남신보 영업점 또는 은행 앱과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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