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정부 추진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30일 농촌경제연구원과 순천대학교는 ESG 가치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올해 11월까지 해당 학생들이 단돈 1000원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두봉 농촌경제연구원장은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문화와 쌀 소비 촉진 등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며 "책임 있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