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추진

청주시청.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등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오전 9시 50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6월 12일 오후 2시에는 서원구청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참전유공자 300여 명을 초청해 위로연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9400여 명에게는 잡곡세트 3kg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형편이 어려운 보훈대상자 261명에게는 추가로 20kg의 쌀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연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보훈단체에 연 12억 원의 지원을 통해 활발한 보훈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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