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5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쯤 상주시 무양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2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0년식 25t 트레일러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같은 날 오전 6시 44분쯤 상주시 내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방향 62km 지점을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1t 트럭이 떨어뜨리고 간 플라스틱 경유통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엔진 부분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7시 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8년식 쏘나타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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