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에서 6세 여아가 심정지 되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응급처치를 받아 목숨을 건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안동시 옥동에서 목욕을 하던 A양(6·여)이 욕조에 빠져 심정지 상태가 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A양에게 응급처치를 했고, 다행히 병원도착 전 맥박을 되찾았다.
119구급대 관계자는 "영·유아들은 몸이 작아 욕조 안에서는 익수사고를 겪기 쉬워 아이의 몸보다 크고 깊은 형태의 욕조는 지양해야 한다"며 "미끄러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손잡이가 있는 욕조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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