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최근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부동산 공매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 수색을 실시하는 등 고강도 징수정책을 펼쳐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월체납액 징수율인 50.5%를 달성했다. 이는 도의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 34.8%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청주시는 올해에도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정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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