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14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입학 축하금 1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천군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의 공공성 강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진천군 인구 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이번 축하금을 지급했다.
지난 2019년 도내 최초로 유치원 입학 축하금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진천군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만 3~5세 아동이다. 초·중·고등학교는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진천군에 주민(체류지)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다.
군은 이번 1차 지급 이후 미신청자와 누락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추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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