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남구는 25일 김병내 청장이 '2023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김 청장은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추진, 활력을 잃은 백운광장 구도심을 사람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구도심인 백운광장 일대를 남구 발전의 중심으로 삼기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펼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병내 청장은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의 무너진 경제를 되살리고 불이 꺼진 이 지역에 사람들이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구도심에서 희망의 싹을 틔움으로서 남구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3월 24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지방정치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응모 분야는 ▲지역활력 증진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등 8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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