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서구는 장안~진산성지 숲길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와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총 6.3km의 숲길을 정비하고 전망대와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정비된 숲길은 장태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성지순례 유래비, 마근대미재를 지나 진산성지 성당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서구 구간 3.5km, 금산 구간 2.8km 등 총 6.3km에 이른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전망대를 통해 서구와 금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장안~진산성지 숲길을 걸음으로써 주변의 숲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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