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새 관광 명물 초양도에 대관람차 '사천아이' 탄생


높이 72m·최대 96명 탑승…27일부터 상업 운행 시작

사천시 초양도 대관람차 ‘사천아이’/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 초양도에 설치된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27일부터 본격적인 상업 운행을 시작한다.

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로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4인승 케빈 24개) 회전 대관람차로 탑승시간은 대략 8~9분 정도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이달 준공과 함께 안전검사를 마쳤다.

사천아이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위치한 초양도에 조성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7000원(소인 및 경로우대 6000원)이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이용객은 5000원(소인 및 경로우대 4000원)으로 2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사천시민은 20% 할인된 요금인 5500원(소인 및 경로우대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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