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 1번에 이름을 올린 여름철 대표 스포츠인 월정해변 서핑 모습./제주관광공사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여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를 발표했다.

여름철 대표 레저스포츠인 '서핑, 해상스포츠'가 1선에 이름을 올렸는데, 여름철 대표적 서핑 성지인 삼양, 함덕, 월정, 세화, 이호, 곽지, 협재, 금릉, 중문해변 등이 뽑혔다.

또한 검은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진 삼양해변과 간세등대라고도 불리는 이호 목마등대를 일몰이 아름다운 도심속 피서지로 2선에, 해안둘레길이 잘 조성된 섬속의 무인도 차귀도를 3선에 올렸다.

4선에는 장마철에 더욱 인기가 많은 사라오름산정호수를, 5선에는 도립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 등 제주 문화 산책-미술관 투어, 6선에는 도심 속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제주목관아 야간개장과 성안올레, 7선에는 여행의 가치를 더하는 제주해변 플로깅을 선정했다.

아울러 8선에는 여름철 제주의 대표적 해변 페스티벌인 이호테우필터페스티벌-컬러풀산지를, 9선에는 삼복더위를 이기는 이열치열의 극치인 교래토종닭과 여름 피서지를, 마지막 10선에는 먹거리,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수목원야시장, 모모장, 성산플레이스캠프, 신화애퐁당 등을 소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의 여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 ‘또 여름, 다시 제주’를 통해 트레킹, 섬 탐방, 플로깅, 해양스포츠, 여름 축제 등 여름 내내 머물러도 다 보지 못할 보석 같은 제주를 소개한다"며 "비짓제주에서 소개하는 여름 10선과 함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세시풍속(모살뜸, 유월스무날)도 체험하며 제주에서 시원한 여름을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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