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국회 행정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의 조속한 상임위 통과를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29일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이 법은 지난 2월 16일 행안위에 상정돼 4월 19일 공청회를 거쳐 법안1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 지사의 이날 국회 방문은 당초 지난 22일로 예정됐던 소위 법안 심사가 행안위 파행으로 늦춰진 데 따른 것이다.
김교흥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은 이날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기한이 임박한 강원특별법만 오늘 심의키로 했다"며 "중부내륙특별법은 6월에 최우선 순위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