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재정협의회서 내년 주요 국비 사업 지원 건의

충북도는 24일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PPS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충북도.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는 24일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PPS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덕진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해 충북도 현안 사업의 국고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충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이다.

민선8기 도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련 사업으로는 △국립 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 △내륙연계 해양레저센터 조성 △낚시복합타운 조성 △연어류 양식 산업화 △내수면 폐어구 수거 사업 등을 내년도 해양수산부 신규사업으로 요청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에 대한 재정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지속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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