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사업' 시행…1인 최대 40만원 지원


만 19세부터 만 65세 이하 구직자 대상…온·오프라인 신청접수

경북 울진군청 전경./울진군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구직자들의 구직능력 향상과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직업훈련기관의 부재로 인한 취업교육 수료의 어려움과 지역적 차별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또한 울진군은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중 자기부담분에 대해 구직 신청자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19세 이상(2004년생) 만 65세 이하(1958년생)이면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2023년 1월 1일 이후 직업훈련과정에 참여 중이거나 수료한 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구직자들의 직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생직장을 위한 도전에 울진군이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22일부터 시작해 예산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직접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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