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 새출발…윤방섭 후원회장 선임


유희철 병원장 등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5명 후원 위원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가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 /전북대병원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23일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초대 후원회장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13년 3월 창립돼 내부 운영 규정으로 운영해 왔는데 기부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열린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제정에 이어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만장일치로 후원회장에 선임했다.

또한 유희철 병원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15명이 후원 위원에 선임됐다. 부회장은 박숙영 에스제이천하 대표와 정영택 온누리안과 원장, 감사는 남준희 변호사가 맡았다.

후원회는 앞으로 기부활동 및 기금 사용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병원 발전과 진료, 교육, 연구사업, 공공의료 및 기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윤방섭 후원회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이라는 큰 뜻 아래 새로운 출발을 한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눔에 뜻이 있는 후원자를 발굴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의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뜻을 모아준 윤방섭 회장을 비롯한 후원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민의 건강증진과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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