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국 지자체 최초 ‘온천수 품질관리’ 실시


 23일부터 희망 온천장부터 우선 실시

충남 아산시와 시 산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천수 품질관리’사업을 시행한다. / 아산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와 시 산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천수 품질관리’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월 1회 원수 및 욕수 수질검사, 분기별 1회 성분 검사, 온천수 품질유지·개선에 관한 컨설팅 제공을 할 예정으로 5개월 이상 적정기준을 유지하는 업체를 선정해 ‘안심 온천’ 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품질관리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용 원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온천수의 수질과 성분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높아진 국민의 보건위생 눈높이를 맞추고 고품질의 온천수 보증체계를 구축해 아산시가 다시 한 번 온천명품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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