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하나투어와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너와 나를 이어주는 완주’ 기획 여행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출시한 이 상품은 두 달간 운영하며, 2030세대에 한정해 매주 토요일에 떠나는 완주감성 당일여행이다.
일명 ‘썸타는 버스’로 운영하는 상품은 혼자 또는 친구와 동행해 새로운 만남와 경험을 희망하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SNS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완주군의 핫 플레이스들을 방문하게 된다. BTS(방탄소년단) 화보촬영지인 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예술열차 등을 찾는다.
또한, 버스에서 자면서 이동할 수 있는 '슬립버스 2일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슬립버스 2일 상품'은 4인 이상의 소규모 단체가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 여행이 가능하여 자유롭게 정박지에서 캠핑과 불멍, 차박까지 즐길 수 있다.
이들 여행상품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