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역에서 펼쳐지는 7개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모금을 진행한다.
23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은 재단 온라인 기부 플랫폼에서 시민이 직접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선택해 펀딩하고 예술가(단체)가 설정한 목표 모금액에 도달할 경우 재단의 지원금을 추가로 매칭·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총 7개의 프로젝트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임현섭) △대전의 소리 풍경(이상미) △베토벤 시리즈9-교향곡 9번 ‘합창’(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감상하는 유성시작 아트 굿즈(예술보부상) △미술관에 놀러 간 클래식(르 누보 앙상블)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협동조합) △금자쌀롱(가야금 앙상블 금자씨) 등이다.
최소 5000원부터 후원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과 예술가(단체)가 직접 준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펀딩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재단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대전예술 씨앗(SEE-ART)’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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