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6회 정읍시장기 전북권 야구대회' 개막


3주간 필연야구장과 영파1·2구장에서 더블헤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주최하고 정읍시야구소프트볼(회장 하재훈)이 주관, 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가 후원하는 제16회 정읍시장기 전북권 야구대회(이하 정읍시장기 야구대회)가 21일 전북 정읍시 필연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제16회 정읍시장기 전북권 야구대회(이하 정읍시장기 야구대회)'가 21일 전북 정읍시 필연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정읍시장기 야구대회는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주최하고 정읍시야구소프트볼(회장 하재훈)이 주관, 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가 후원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개막식에서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자전거 비롯해 쌀, 라면 등 생필품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정읍시장기 야구대회는 오는 6월 4일까지 3주간 매주 일요일 마다 열리는데, 예선전은 필연야구장과 영파1·2구장에서 동시에 더블헤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돼 16강전이 21일 펼쳐졌다.

정읍시야구협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북권 야구동호인들이 한 가족처럼 한데 모여 박진감 넘치는 멋진 승부로 야구 열정을 나누고 동학농민혁명 기념의 달을 맞아 지역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읍시장기 야구대회는 가을에 개최됐지만 올해는 129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해 5월로 날짜가 변경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대회사에서 "따뜻한 봄날 정읍시를 찾아준 전북권 선수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야구 외에도 정읍 곳곳에 즐거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니 볼거리, 즐길 거리 다양한 음식 등을 맛보고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장기 야구대회는 8강에는 전주캡틴, 블랙이글스, 전주아레스, 영광샤크, 전주파이어배트, 전북소방, NH스카이 팀이 올랐다. 8강전 야구대회는 오는 28일 영파1, 2야구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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