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하반기 착공 계획

22일 강원도 삼척시는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삼척=서백 기자] 강원도 삼척시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하반기에 착공한다.

22일 삼척시에 따르면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지정계획안은 지난 4월 강원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으로 고시됐으며 향후 농공단지계획 승인 신청후,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을 통해 근덕면 광태리 93번지 일원 5만1788㎡(산업용지 31,153㎡)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근덕 제2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목재와 나무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금속 가공제품,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장비, 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등 제조업이다.

아울러, 시는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22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과 농공단지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교통성 검토서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조성되는 근덕 제2농공단지는 근덕 농공단지, 도계 농공단지 이후 삼척시가 조성하는 세 번째 농공단지이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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